오토바이 안전 관리 - 이륜차 정기검사 의무 등 달라지는

추위가 물러가고 점점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점점 봄이 오는 게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따듯해지면서 라이딩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격적인 라이딩을 나가기 전 이륜차 운전자라면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이륜차 안전관리제도를 확인하세요.

 

목록

1. 이륜차 정기점검 수검 기간 확대
2. 이륜차 불법 튜닝 등 안전 관리 강화
3. 이륜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 및 번호판 개편

 

1. 이륜차 정기점검 수검 기간 확대

이륜차 가지고 있다면 이륜차 정기검사를 의무로 받아야 합니다. 올해부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정기검사 수검 기간이 확대되며 이륜차 정기검사 수검 기간도 2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됩니다.

 

이륜차 정기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 또는 민간 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기간 만료일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출처 : 한국도로교통공단

이륜차 정기검사 수검 기간 확대(2025.01.01~)
2개월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	4개월 (전 90일/ 후 31일)

 

이륜차 정기검사 미 수검 과태료
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 기간 말료일로부터 30일 초과	▶ ▶	2만 원 3일마다 1만 원씩, 최대 20만 원 부과

 

2. 이륜차 불법 튜닝 등 안전 관리 강화

오토바이 배기음이며 배기가스 등에 괴로웠던 적이 많습니다. 올해 3월부터 이륜차 불법 튜닝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강회 될 예정입니다.

 

차대번호, 머플러 소음, 배기가스 배출 등의 불법 튜닝이 적발되면 등록이 거부되며 차량의 전장, 전폭 축간거리, 높이 변경 등도 단속 대상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법 튜닝을 진행한 작업자와 안전도 검사 시 불법 튜닝을 적발하지 못한 검사 진행자에게도 법적 처분이 따를 예정입니다.

 

출처 : 한국도로교통공단

이륜차 불법 튜닝 처벌
이륜차 소유자 안전도 검사 진행자가 불법튜닝 미 적발 시	▶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1천만 원의 벌금 부과 지정 취소 처분

 

3. 이륜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 및 번호판 개편

출처 : 한국도로교통공단

2월 21일부터 이륜차 번호판 봉인제가 폐지되며 시인성이 개선된 새 번호판이 공개되었는데요. 새 번호판은 1년 뒤인 26년 3월부터 적용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륜차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이륜차 안전관리제도, 주변 운전자와 공유하여 즐거운 라이딩, 안전한 배달을 준비하세요!